‘베이글녀’가 되기 위한 간단 생활백서 “실천인가, 가슴성형인가…”

입력 2014-10-03 02:37   수정 2014-10-03 02:37

[라이프팀] 2010년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핫바디 열풍이 2011년에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올 한해 트렌드였던 ‘꿀벅지’, ‘초콜릿복근’, ‘청순글래머’ 등이 인기를 이어가는 가운데, 일명 ‘베이글녀’라 불리는 ‘청순글래머’가 새로운 미의 기준으로 떠올랐다. ‘베이글녀’란 베이비페이스 즉, 동안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가슴을 가진 여성을 일컫는 신조어다. 청순하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동시에 발산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누리는 추세다.

아기 같은 얼굴에 관능적인 몸매를 자랑하는 연예계 ‘베이글녀’의 대표주자로는 신민아, 서우, 조여정 등을 뽑을 수 있다. 어려보이는 얼굴은 귀여운 매력을 선사하고 볼륨 있는 몸매는 섹시함을 어필해 남성은 물론, 여성의 선망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이처럼 얼굴뿐만 아니라 육감적인 몸매 선호 경향이 높아지면서 부족한 가슴 볼륨과 탄력을 살리기 위한 움직임이 분주하다. 그러나 일반 여성들이 귀여움과 섹시함을 동시에 갖추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삼성라인성형외과 박재희 원장은 “생활 속 작은 노력으로도 충분히 가슴 볼륨을 높여 굴곡 있는 S라인을 만들 수 있다. 실천 가능한 것부터 천천히 해 나가는 것이 좋다”고 조언한다. 

① 바른 자세 유지하기

구부정한 자세는 대흉근(가슴을 지탱하는 근육)의 긴장감을 감소시켜 가슴을 아래로 향하게 만든다. 이는 탄력을 떨어트리고 늘어진 가슴 모양을 만들기 쉬워 문제가 된다. 따라서 평소 앉거나 걸을 경우 엉덩이를 뒤쪽으로 약간 내밀고, 척추와 가슴을 쭉 핀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② 내가 알고 있는 속옷 사이즈, 과연 정확할까?

우리나라 여성의 대부분은 자신의 속옷 사이즈를 제대로 알고 있지 않는 경우가 많다. 과하게 꽉 조이거나 느슨해서 잘 맞지 않는 속옷은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끼칠 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정확히 치수를 잰 후 속옷을 구입해야 한다.

이때 가슴 옆 부분에 세로로 와이어가 들어갔거나 어깨끈과 가슴끈이 넓은 브래지어를 선택하게 되면 가슴 모양을 바르게 잡아 줄 수 있어 도움이 된다. 

③ 가슴 스트레칭 하기

실내에서 간단히 실천 가능한 스트레칭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한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적합하다. 가슴 볼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스트레칭 종류만 해도 무릎대고 푸시업 하기, 맨손 플라이, 엉덩이 들어올리기 등 매우 다양한데 하루 평균 10~12회 꾸준히 반복해 주면 점차 변화하는 가슴 모양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이런 방법만으로는 원하는 크기의 가슴을 얻는데 부족함이 많다. 결과를 정확히 측정할 수 없을뿐더러 짧은 시간에 효과가 드러나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보다 근본적인 효과를 얻기 위해 가슴성형을 결심하고 병원을 찾는 여성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박재희 원장은 “최근 가장 주목받고 있는 가슴성형법은 코헤시브젤을 이용한 명품 가슴성형이다”라며 “코헤시브젤을 이용한 유방확대성형은 이미 가슴 형태로 만들어져 있는 젤을 삽입하기 때문에 안전하다. 또한 외부 충격으로 감싸고 있는 백이 파손되더라도 젤의 형태로 남아있어 인체 조직에 흡수되는 부작용이 적다”고 설명했다.

수술 범위가 광범위 하지 않아 시술 및 회복 시간이 적게 걸리고 시술 후 피주머니 달기와 붕대 감기 없이 퇴원이 가능하다. 또한 보형물 삽입 시 방 크기를 전문의가 직접 손가락으로 느낄 수 있기 때문에 크기 조절이 용이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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