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앙리 4세’ 머리유골 확인, 400년 만에 주인 찾는다

입력 2014-10-03 02:59  

[라이프팀] 프랑스 왕 앙리 4세의 머리 유골이 400년 만에 주인을 찾게 됐다.

영국의 의학전문지 브리티시메디컬저널에 따르면 프랑스 레몽 푸앵카레 대학병원의 법의학 연구팀은 앙리 4세의 것으로 추정됐던 유골이 감식 결과 사실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앙리 4세는 1610년 암살되어 묘에 안장됐지만 프랑스 혁명기인 1793년에 군중들에 의해 파리 북부 생드니 성당의 왕실묘지를 훼손하는 과정에 머리가 잘려진 채 버려졌고, 머리 유골은 민간인의 손에 넘겨진 것으로 전해졌다.

연구팀은 한 민간 수집가가 보관하고 있던 머리 유골을 초상화에 남아있는 얼굴 특징과 비교한 결과 앙리 4세의 것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골이 여러 수집가의 손을 거치면서 오염된 까닭에 DNA 검사는 실시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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