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정체성으로 고민하던 강아지, 성전환 수술로 암컷犬 재탄생

입력 2014-10-06 14:46  

[민경자 기자] 성정체성에 고민하던 강아지가 성전환 수술로 재탄생한 사례가 있어 화제다.

15일 영국의 '데일리 메일'은 암수 한 몸으로 태어난 영국 스태퍼셔의 강아지 '사이라'가 최근 성전환 수술을 받았다고 전했다.

불테리어 종인 사이라의 주인 존 칸치(46)는 사이라가 2살이 되도록 암수 한 몸이라는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

칸치는 "사이라가 항상 수컷 강아지에게 관심을 보였기 때문에 조금도 의심하지 못했다"며 당연히 암컷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런데 최근 정기검사를 받던 사이라가 암컷과 수컷의 기관을 모두 갖고 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에 사이라는 맨체스터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성전환 수술을 받았고, 성공적인 수술로 완벽히 암컷이 됐다.

사이라의 수술을 집도한 외과의사도 "30년 의사 생활을 하면서 강아지 성전환 수술을 하기는 처음이다"며 놀라워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女의 고민‥ ‘복부 비만’ 관리법?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 ‘T-money’로 연말정산 챙기는 법!
▶ 고등학생 77% 이상 ‘수면부족→피로 호소’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