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12개 우유업체가 가격을 담합한 행위로 총 188억원의 과징금이 부과돼 논란이 되고 있다.
12월1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2개 우유업체의 우유 가격 담합인상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18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밝혔다.
공정위는 12월17일 우유가격 인상논란이 공동행위로 밝혀졌다며 남양유업 48억4000만원, 한국야쿠르트 39억5000만원, 매일유업 31억9400만원, 서울우유 28억2000만원 등 순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파스퇴르와 롯데햄은 당시 가격담합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 남양, 매일 등 3사는 2008년 4월 덤증정(일명 감아팔기:상대적으로 용기가 큰 우유제품에 용기가 작은 제품을 붙여서 파는 것) 행사를 일제히 중단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과징금 산출액 기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공정위 시장감시국 안영호 국장은 “서울우유와 부산우유는 낭농가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어 과징금 부과시 이 사실을 반영했다”며 “낙농가 피해 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부가했기 때문에 서울우유의 과징금이 남양우유보다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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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19일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2개 우유업체의 우유 가격 담합인상 행위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함께 총188억원의 과징금을 부과키로 밝혔다.
공정위는 12월17일 우유가격 인상논란이 공동행위로 밝혀졌다며 남양유업 48억4000만원, 한국야쿠르트 39억5000만원, 매일유업 31억9400만원, 서울우유 28억2000만원 등 순으로 과징금을 부과했다.
파스퇴르와 롯데햄은 당시 가격담합에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돼 과징금이 부과되지 않았다.
또한 서울, 남양, 매일 등 3사는 2008년 4월 덤증정(일명 감아팔기:상대적으로 용기가 큰 우유제품에 용기가 작은 제품을 붙여서 파는 것) 행사를 일제히 중단하기로 합의한 사실이 적발돼 시정명령을 받았다.
과징금 산출액 기준에 대한 질문에 대해 공정위 시장감시국 안영호 국장은 “서울우유와 부산우유는 낭농가의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어 과징금 부과시 이 사실을 반영했다”며 “낙농가 피해 등을 줄이는 방향으로 부가했기 때문에 서울우유의 과징금이 남양우유보다 낮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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