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희 기자] 2010년 국내 미술계 파워 1위 인물로 갤러리 현대 박명자 회장이 선정됐다.
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술관과 화랑을 비롯해 아트페어 등에서 미술 작가와 관람객 등 7천384명을 대상으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박명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박 회장은 1970년 현대화랑 개관을 시작으로 1973년 미술계간지 ‘화랑’을 창간했으며, 1987년 갤러리 현대에 입문했다. 이어 1989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화랑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 2010년 갤러리 현대의 창업주를 맡으며 창립 40주년을 함께 맞이했다.
앞서 2009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리움' 미술관장을 지낸 홍라희 씨가 선정됐었다.
아울러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순이었으며 갤러리 중에서는 가나아트센터와 갤러리 현대, 국제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 관련 정보를 접하는 방법으로는 '전시장'이 3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23.8%), 미술잡지(19.6%), 신문(16.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명자 회장은 작품 ‘농악’, ‘나무’, ‘나무와 두여인’으로 유명한 노상 박수근 화백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주인공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女의 고민‥ ‘복부 비만’ 관리법?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고등학생 77% 이상 ‘수면부족→피로 호소’
▶ 설연휴 ‘해외 여행’ 예약 추이
1월15일부터 12월15일까지 미술관과 화랑을 비롯해 아트페어 등에서 미술 작가와 관람객 등 7천384명을 대상으로 '한국 미술계를 움직이는 인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박명자 회장이 1위를 차지했다.
박 회장은 1970년 현대화랑 개관을 시작으로 1973년 미술계간지 ‘화랑’을 창간했으며, 1987년 갤러리 현대에 입문했다. 이어 1989년부터 1990년까지 한국화랑협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더불어 2010년 갤러리 현대의 창업주를 맡으며 창립 40주년을 함께 맞이했다.
앞서 2009년 미술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인물로는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의 부인이자 '리움' 미술관장을 지낸 홍라희 씨가 선정됐었다.
아울러 '가장 가고 싶은 미술관'은 서울시립미술관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국립현대미술관 순이었으며 갤러리 중에서는 가나아트센터와 갤러리 현대, 국제갤러리, 아라리오 갤러리 순으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술 관련 정보를 접하는 방법으로는 '전시장'이 35.3%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인터넷(23.8%), 미술잡지(19.6%), 신문(16.5%)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박명자 회장은 작품 ‘농악’, ‘나무’, ‘나무와 두여인’으로 유명한 노상 박수근 화백을 널리 알리는 데 공헌한 주인공이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imahh86@bntnews.co.kr
▶ 男·女 32.3% “면접 위해 성형 가능”
▶ 女의 고민‥ ‘복부 비만’ 관리법?
▶ '예쁜 얼굴' 망가뜨리는 자세?
▶ 고등학생 77% 이상 ‘수면부족→피로 호소’
▶ 설연휴 ‘해외 여행’ 예약 추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