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근한 동지, 안개주의 “23일부터 다시 강추위 몰려와”

입력 2014-10-07 01:48  

[라이프팀] 일년 중 가장 밤이 길다는 동지인 12월22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맗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의 발표에 따르면 12월22일 전국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 낮기온은 8~9도에 달할 전망이다. 단 서해안과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안개가 짙게 끼어 교통안전에 주의를 요하고 있다.

짙은 안개는 22일 밤부터 23일 오전까지 다시 이어질 전망이며 내일(23일)부터는 한기를 동반한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기온이 큰 폭으로 내려가 추워질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한편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춘천 8도, 대전 10도, 광주·대구 12도, 부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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