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더욱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은 인간의 공통된 소망. 하지만 건강하게 사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과학의 발달과 함께 생활은 편리해졌지만 비만·성인병·운동부족 등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쉬워진 것이다.
이에 많은 사람이 식품이나 행동 등을 통해 단 번에 건강해질 수 있는 방법을 원하지만 전문가들은 평소 건강한 습관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한다. 건강한 습관을 들이면 장기간 신체건강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도움이 크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사람들이 쉽게 간과하기 쉬운 건강습관에는 무엇이 있을까. 5가지 습관을 통해 건강한 삶으로 거듭나자.
∎ 칫솔은 3개월마다 교체
사실 칫솔 교체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이 많지만 칫솔은 닳으면 교체하는 것이 아닌 적어도 3개월 마다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한다. 물론 칫솔의 교체 주기가 딱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3개월이 지나면 세균이 급격하게 번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칫솔을 사용한 이후에는 칫솔모를 아래 방향으로 향하게 한 후 흐르는 물에 씻어주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는 건조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좋으며 가끔 햇볕에 말리는 것도 깨끗하게 사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 몸을 꽉 조이는 옷은 피해라
갈수록 몸매가 드러나는 노출패션과 스키니 패션이 유행하면서 남녀를 막론하고 몸에 착 달라붙는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특히 여성들은 가슴과 허리 부분을 조이는 옷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건강에 좋지 않은 습관이다.
가슴 등 상체를 옥죄이는 것은 흉곽과 유방, 심장 부분의 발육을 저하시키고 유방암이나 유선염 등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또한 소화기관 등 내장이 활동에 제한을 받아 부인병 및 여성질병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 자신에게 맞는 영양분을 섭취해라
건강을 위한답시고 영양균형을 고려하지 않고 영양제를 무분별하게 섭취한다면 오히려 과잉섭취가 될 수 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성별과 나이에 따라 필요한 영양분이 달라지기 때문에 충분히 고려하여 영양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사회생활을 시작한 젊은 남성이라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테아닌, 잦은 음주에 간이 상할 수 있으므로 밀크씨슬이나 비타민B가 좋다. 젊은 여성은 피부건강을 지키는 코엔자임Q10과 세라마이드, 콜라겐을 섭취해야 한다.
중년남성과 여성은 기본적으로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물질인 라이코펜 등이 효과적이며 활력에너지를 위한 비타민B군도 좋다. 갱년기 여성들은 뼈 건강을 위해 칼슘과 비타민D를 섭취해야 하며 중년남성은 전립선 건강을 지켜주는 쏘팔메토나 혈액순환을 돕는 오메가-3 등이 알맞다.
최근에는 인기를 얻고 있는 CJ뉴트라 닥터뉴트리 같은 맞춤형 영양보충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식품으로 섭취하기 어렵다면 제품으로 손쉽게 섭취가 가능하다.
∎ 변기 뚜껑 내리기
화장실에 있는 변기의 뚜껑은 24시간 365일 열려있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우리가 물을 내릴 때 50억~100억 개의 미세한 물방울이 튄다는 사실. 게다가 이 물방울에는 비위생적인 세균을 품고 집안을 돌아다닌다. 최대 11일까지 병원성 물방울이 떠다닌다고 하니 변기 뚜껑 닫는 것을 생활하는 것이 좋다.
∎ 매트리스를 점검하라
폭신폭신한 매트리스, 하지만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길어도 3~5년 정도 매트리스를 사용할 수 있는데 장시간 사용하면 스프링의 상태가 나빠지고 척추건강도 위협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잠을 잔 후에도 몸이 쑤시고 숙면이 적어진다. 매트리스를 사용할 때 한 쪽으로 기울어 있거나 가운데만 푹 꺼져 있다면 교체하는 것이 좋다.
건강한 습관은 신체에 큰 영향을 끼친다. 왜냐하면 자연스러운 신체의 변화를 제외하고는 노화와 각종 질병이 개인의 행동과 환경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최대한 빠르게 들이는 건강 습관은 향후 10년은 더욱 활력을 주는 효자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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