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즈하라 기코 “지드래곤과 열애설? 친구일뿐” 전면 부인

입력 2014-10-08 13:29  

[이정현 기자] 인기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과 열애설에 휩싸였던 일본의 모델 미즈하라 기코(水原希子·20)가 열애설을 부인하고 나섰다.

12월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미즈하라 기코는 도쿄 리브로 시부야점에서 열린 포토북 ‘KIKO'의 발매기념 이벤트에서 지드래곤과의 열애설에 대해 “친구사이 일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오히려 애인 좀 소개시켜달라”며 자신이 솔로임을 강조 했다고 보도했다.

일본의 톱모델인 미즈하라 기코는 미국인 아버지와 재일교포 어머니사이에서 태어나 일본어와 영어, 한국어 모두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2003년에 잡지모델로 데뷔해 현재까지 일본 잡지 ‘ViVi'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그녀는 무라카미 하루키의 소설, ‘상실의시대’를 원작으로 한 ‘노르웨이의 숲’에 출연하며 배우에 데뷔했다.

앞서 2010년 8월 산케이스포츠는 지드래곤과 미즈하라 기코의 열애설을 보도했으며 이에 대해 YG엔터테인먼트는 "지드래곤이 미즈하라 키코와 친한 것은 맞지만 열애는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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