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보이 창업주, 60세연하 애인과 약혼 ‘주책맞지만 부러워’

입력 2014-10-08 17:03  

[연예팀] 유명 성인잡지 ‘플레이보이’ 창업주 휴 헤프너(84)가 60살 연하의 애인과 약혼해 호사가들 사이에 화제에 올랐다.

12월26일 영국의 대중지인 더선은 ‘플레이보이’의 창업주인 휴 헤프너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플레이메이트인 여자친구 크리스탈 해리스에게 반지를 선물했고 그녀가 눈물을 터트렸다고 밝혔다고 밝혔다.

더선의 보도에 따르면 헤프너는 트위터를 통해 ‘이번이 내가 기억하는 가장 행복한 크리스마스 연휴였다’고 밝히며 크리스탈에게 준 반지는 약혼반지임을 추가로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휴 헤프너가 60세 연하의 애인과 약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플레이보이 답게 사는 모습이 좋아보이기도 하고 주책 맞아보이기도 한다”, “어쨌든 부럽네”,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등등 열렬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1953년 플레이보이지를 창간한 헤프너는 지난 1949년 밀드레드 윌리엄스와 첫 결혼에서 두 아이를 낳았지만 1959년 이혼, 지난 1989년 다시 킴벌리 콘라드와 결혼해 두 명의 아들을 낳았지만 지난 3월 성격차이로 또 한번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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