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NN이 뽑은 2011년 유망직업은 '물류관리자'

입력 2014-10-08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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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미국 뉴스채널 CNN은 2011년 떠오를 직업으로 '물류관리자'를 꼽았다.

보통 물류관리자를 떠올리면 단순히 지루하고 보수도 낮은 '덜 매력적인(non-sexy)'일로 생각하지만 사실상 잘못 인식되어 있다고 물류 전문가인 탐 코젠스키는 전했다.

특히 물건들을 필요로 하는 곳에 가능한 싼 값에 효율적으로 보내는 물류관리는 ‘강함’과 ‘부드러움’이 조화된 고기술·고임금 직업으로 변화한지 오래.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덜 매력적인 것으로 되어 있어 현재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회사끼리 협조해야 하는 글로벌 기업 같은 경우 물류관리자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따라서 미국의 전국 대학고용주협회(NACE)는 “새해 미국기업의 48% 이상이 물류관리자로 물류학 전공 졸업자들을 뽑을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사에 의하면 회계나 금융을 전공한 졸업자들도 해당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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