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건성 및 악건성 피부 관리법 ②

입력 2014-10-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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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민영 기자] 겨울철 건성피부로 고민하는 여성들을 위한 피부 관리법 제 2편.

● 세안 습관
세안이나 샤워 시 뜨거운 물의 장시간 사용은 금물이다. 특히 얼굴은 아무리 추운 겨울이라도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여러 번 끼얹어 헹궈주고 마지막엔 시원한 물로 마무리 하는 것이 좋다.

또 자극이 강한 세안제의 사용도 피할 것. 특히 악건성 피부의 경우 화학방부제나 첨가제, 계면활성제 등은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가므로 성분을 잘 살펴보고, 천연세안제를 사용하거나 메이크업을 지울 때는 오일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tip) 알칼리성 비누와 잦은 사우나는 금물! 특히 찜질방 등은 피부의 탄력을 떨어뜨려 모공까지 넓어질 수 있으므로 장시간 이용은 피한다.

● 각질제거
건성피부는 일반적인 지성피부와는 달리 피지와 각질이 많이 쌓이지는 않는다. 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각질이 제대로 탈락하지 못해 모공을 막고 화장품의 흡수를 방해해 기본적인 각질제거는 필수. 그러나 일반적인 각질제거제나 필링제는 오히려 피부를 더욱 건조시킬 수 있으므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로 가볍게 마사지 해주면 좋다.

tip) 흙설탕 + 꿀 = 꿀의 비율을 충분히 해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율무가루 + 우유 = 미백에 좋다고 알려진 성분으로 우유에 율무가루를 충분히 개어 부드럽게 마사지 해준다. 이때 너무 세게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할 것.

● 기초화장
얼마 전 가수 출신 탤런트 유진이 세안 후 즉시 기초제품을 바를 수 있도록 화장실에 파우더 룸을 차려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처럼 기초제품을 바를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세안 후 즉시 발라 수분을 채워주는 것.

이때 알코올 함량이 많은 화장수는 피부를 탈지시키므로 알코올이 10% 이하로 함유된 유연작용이 우수한 화장수를 사용한다. 또 비타민A, NNF, 콜라겐, 히알루론산 등 보습물질이 함유된 영양농축액과 영양크림을 바르면 좋다.

더불어 눈과 목 주위는 특히 주름이 쉽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습효과가 좋은 전용제품을 바르고 바디 피부도 건조하기 쉬우므로 바디 전용 로션이나 오일을 바르는 것이 좋다.

tip) 메이크업 시에도 기존 파운데이션이나 베이스 제품에 에센스나 영양크림을 섞어 바르면 보습 전용 메이크업 제품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메이크업 후에도 미스트를 수시로 뿌려주면 좋다.

이 밖에도 건성피부는 보호막이 얇아 자외선에 노출되면 기미나 주근깨 등이 쉽게 생기고 피부 노화도 촉진될 수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자외선 차단제는 잊지말고 꼼꼼히 바르고 철저한 보습으로 수분을 지켜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는 생활습관을 익히는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피부건조가 심해 자가관리만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경우에는 가급적 빨리 전문의를 찾아 치료받는 것이 바람직.

임이석신사테마피부과 임이석 원장은 “얼굴과 몸에서 하얀 각질이 많이 떨어지거나 피부가 간지럽고 갈라지는 경우, 겨울철 피부건조증이나 면역력 약화로 인한 건선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전문병원에서 진료를 통해 원인을 파악한 후 치료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young@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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