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은 30일 오후 7시 아부다비 바니야스 스포츠클럽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리아와의 평가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되어 생애 첫 A매치에 출전했다.
이날 출전으로 손흥민은 역대 최연소 A매치 출전 기록 4위(18세 175일)에 이름을 올렸다. 현재 역대 최연소 국가대표 출전 기록은 '그라운드의 여우' 김판근이 가지고 있다.
한편, 손흥민은 2008년 함부르크 SV에 스카우트되어 2010-11시즌을 앞둔 프리시즌 경기에서 첼시 FC를 상대로 역전골을 넣는 등 9경기에서 9골을 넣는 탁월한 골결정력으로 주목을 받았다. 12월 축구 국가대표팀에 공식 발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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