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일, 일본의 신문 및 언론들은 일제히 하마사키 아유미(32)의 결혼을 보도했다. 일본 요미우리 신문에 따르면 아유미는 31일 오스트리아 출신의 배우 마뉴엘 슈바르츠(30)와 결혼한다고 전했다. 아유미는 자신의 팬카페에 "한명의 인간으로서, 한 명의 여성으로서 둘도 없는 사랑을 만났습니다"라며 "'버진 로드'에서 남편역을 맡았던 사람이 실제 생활에서 진짜 남편이 되었습니다"라고 결혼소식을 전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인 에이벡스는 “본인이 발표한 것이 모두 사실”이라며 결혼사실에 대해 인정했지만 임신설은 아니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하마사키 아유미의 싱글 ‘버진 로드’를 통해 처음 만났으며 이후 전화나 이메일을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아유미는 이전부터 트위터에서 슈바르츠를 '남편'이라고 부르며 예사롭지 않은 관계임을 암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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