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난 인해 중국 여대생 회충알 다이어트, 회충 복부 부화해 결국 병원!

[김단옥 기자] 취업난 문제는 중국도 예외가 아니다. 중국 여대생 중 한 명이 날씬한 몸매를 유지하기 위해 회충 알까지 먹는 것으로 뒤늦게 알려져 놀라움을 주고 있다.

중국 현지 '둥난왕(东南网)'은 2010년 12월9일 한 여성은 부화하지 않은 회충의 알을 먹으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말을 믿고 회충 알을 다량 섭취해 결국 여성의 뱃속에서 회충이 부화했고 결국 병원에 실려갔다.

이 여성은 현지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취업난이 너무 심각하기 때문에 눈에 띄려면 예쁘고 날씬해져야만 했다”면서 “회충알 다이어트는 부작용 없다고 들었고 부화한 회충이 몸속에서 지방을 없애준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런 선택을 했다”고 전했다.

전문가들은 "체내의 회충은 장기를 막히게 할뿐만 아니라 회충이 페까지 침입돼, 엄중할 경우 사망까지 이르기도 한다" 고 전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T-money’로 연말정산 챙기는 법!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정품이벤트] 안나수이 2011 S/S 컬렉션 립글로스 미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