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시장, 주민 항의에 3시간가량 감금돼 “특혜의혹 vs 문제없다”

입력 2014-10-10 15:01  

[라이프팀] 경기도 남양주 시장이 성난 주민들에 의해 3시간동안 건물에 갇히는 일이 발생했다.

1월2일 이석우 남양주시장은 최근 호평동의 한 아파트에 대한 준공허가를 둘러싸고 입주예정자 대표들의 요청으로 이날 오후 7시께 남양주시 이패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이들과 면담을 가졌다.

면담자리에서 입주자 대표 10명은 지난해 12월31일 시가 해당 아파트에 대해 준공허가를 낸 것이 부당하다며 허가 취소를 요구했으나 이 시장은 행정절차상 취소할 수 없다며 시 감사과를 통해 감사하는 방안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면담이 끝난 후 불만을 가진 입주예정자 100여명이 몰려와 건물 입구를 막았고 이석우 시장은 3시간 가량 건물에 갇혀 나오지 못했다. 주민들은 "아파트가 계획했던 것과 다르게 지어졌는데도 남양주시가 기습적으로 준공허가를 내줬다"며 특혜의혹을 제기했고 시청 측은 "문제가 없었다"고 반박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 ‘T-money’로 연말정산 챙기는 법!
▶ 男 66% "내여자 ‘야한 속옷’ 입었으면…"
▶ 탄수화물-지방-칼로리, 새해에는 낮춰라!
▶ 男 직장인, 연말 유흥비‥ 평소의 '2배' 
▶[정품이벤트] 안나수이 2011 S/S 컬렉션 립글로스 미리보기!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