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몸짱 프로젝트, 지방흡입과 가슴성형이 도운다?

입력 2014-10-14 22:39  

[라이프팀] 국내 한 영화 사이트가 네티즌 4,266명을 대상으로 “2010년의 마지막 달, 올해 초 세운 계획 중 지키지 못한 계획은?”이라는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 ‘다이어트, 몸짱 만들기(50.3%)’를 지키지 못했다는 답변이 1위를 차지했다.

2010년에 이어 올해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몸짱 열풍은 청순글래머와 꿀벅지를 넘어 잼벅지, 베이글녀 등 몸매에 대한 다양한 신조어까지 양산해내고 있는 실정. 특히 어려보이는 얼굴에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가진 여성을 뜻하는 신조어 ‘베이글녀’는 최근 많은 남성들의 로망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 얼굴은 기본, 몸짱이 대세?

글래머러스한 가슴에서부터 내려오는 날씬한 허리, 탄탄한 복근과 허벅지, 업 된 힙까지, 최근 많은 사람들의 몸매에 대한 열망은 점점 커지고 있다. 이에 운동과 다이어트를 생활화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지만 실제 운동과 다이어트로 원하는 몸매를 만들기란 그리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랜드성형외과 서일범 원장은 “보기 좋은 바디라인의 핵심은 건강미와 섹시미라고 할 수 있다. 즉 너무 마르지도 너무 통통하지도 않으면서, 전반적으로 탄력과 볼륨감을 함께 갖춘 몸매를 이르는 말. 물론 비만인 사람들은 단순히 외모적인 문제 외에도 생활 습관병 등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운동 및 식습관 개선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 1년 내내 괴롭히는 ‘다이어트’

원하는 몸매를 만들려면 평소에 자주 움직여주고 규칙적으로 운동을 해주는 것이 필수다. 또한 부분비만을 효과적으로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육량을 늘리는 것을 선행하는 것이 좋다. 체지방을 줄이고 근육량을 늘리는 것이 기초체력을 증진시키고 요요현상을 줄일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팔뚝, 배, 허벅지 등에 집중되어 있는 국소부위의 지방을 단기간 운동만으로 빼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이 부위는 오랫동안 혹독한 운동과 식이요법을 꾸준히 지속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 특정 부위에 지방을 단기간에 제거하고 싶다면, 체내에서 지방을 밖으로 빼내 제거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이처럼 가장 직접적인 지방제거 방법으로 ‘지방흡입술’의 도움을 받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서일범 원장은 “식이요법이나 운동 등으로 살을 빼기 어려운 복부, 팔뚝, 허벅지 등 국소부위의 지방은 불필요한 지방을 몸 밖으로 빼내는 ‘지방흡입술’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최근에는 ▲워터젯 방식 ▲파워 지방흡입 방식 ▲레이저조사 방식의 세 가지 방식을 동시에 적용시켜 지방흡입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트리플임팩트 지방흡입술’이 시술자들 사이에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초 세운 계획 중 지키지 못한 계획’ 2위로는 ‘외국어 실력 향상(14.3%, 611명)’, 3위 ‘연애/결혼하기(14.1%, 601명)’, 4위 ‘여행(12.7%, 541명)’, 5위 ‘금연(8.6%, 369명)’ 순으로 나타났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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