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졸리, 별장서 마약 과다 복용 실신 응급 후송

입력 2014-10-15 16:11  

[연예팀] 할리우드 인기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다시 마약을 복용했다.

12일 미국 한 매체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가 마약 성분을 과다 복용해 별장에서 쓰러져 남편인 브래드 피트가 별장에 쓰러진 졸리를 발견해 병원으로 긴급 후송했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졸리는 매일 밤마다 술과 다량의 수면제를 먹어야 잠을 잘 수 있는 상태로 피트가 마약을 하는 것을 싫어해 두 사람 사이가 점점 나빠지고 있다"라고 덧붙여 전했다.

이에 브래드 피트는 "졸리가 또 중독 될까봐 마약근절센터에서 치료 받기를 권하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졸리는 10년 전 두 번째 남편인 조니 리 밀러와의 관계가 악화되자 정신분열증세를 보인 바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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