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외계인 아기' 출생, 머리 무게만 2.15kg 충격

입력 2014-10-18 02:39  

[라이프팀] 인도서 외계인을 닮은 아이가 태어나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10일 인도 현지 언론 미드데이에 따르면 인도 서부 구자라트주 곤달 지역 히렌 서머 박사 병원에서 외계인처럼 생긴 아기가 태어났다.

이어 "이 갓 태어난 아이의 머리 무게만 무려 2.15kg에 달하며 몸보다 머리가 더 큰 기형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병원관계자측은 "뇌 안에 물이 차서 머리가 풍선처럼 부풀었다. 일반적으로 10만명중 1명에게 이런 현상이 일어나고 뇌수술을 받지 않으면 4~6개월 안에 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산모는 태어난 아이의 모습을 보고 의식을 잃었으며 수유마저 거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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