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워너비, 청순섹시 ‘베이글녀’의 비밀은?

입력 2014-10-18 03:02  

[라이프팀] 최근 청순함과 섹시함을 모두 겸비한 ‘베이글녀’가 남성들의 이상형으로 단연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소녀 같은 얼굴에서 풍기는 앳된 이미지와는 달리, 남성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볼륨 있는 몸매는 세월을 불문하고 모든 남성들의 워너비.

이처럼 최근 많은 연예인들이 ‘베이글녀’로 인정받으면서 이들처럼 되고 싶은 여성들의 욕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 때문에 소녀처럼 어려보이는 메이크업이나 헤어스타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러나 소녀 같은 얼굴과 달리 작은 가슴은 쉽게 커버되지 않는다.

특히 영하 10도를 내리 오르는 겨울날씨에 빨리 봄이 오길 기도하다가도 얼른 생각을 고쳐먹는 여성들이 있다. 바로 날씨가 따뜻해질수록 얇아질 상의 때문이다. 겨울은 두꺼운 옷에 몸을 숨기지만 여름이 되면 얇아지는 상의에 옷맵시가 살지 않아 속상해 하는 여성들이 많다.

사실 서양인에 비해 선천적으로 마른 동양인은 가슴도 작은 편이다. 또한 가슴 또한 지방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청순글래머처럼 마르고 큰 가슴은 사실 잡기 힘든 두 마리 토끼와도 같다.

그렇다고 순순히 포기하기에는 쉽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몸짱의 열풍은 거세어지고 있고 여름이면 비키니 수영복을 입고 바닷가를 활보하고 싶은 것이 젊은 여성들의 로망이기 때문이다. 로망이 아니어도 볼륨감 없는 가슴은 옷의 맵시를 살리지 못하기 때문에 콤플렉스를 가지는 여성이 많다.

이에 민감한 여성들은 가슴패드를 사용하거나 가슴을 크게 해준다는 가슴크림, 가슴 미용 등을 사용하기도 하는데 이는 효과가 한정적일뿐 아니라 효과가 검증되지 않은 경우가 대부분이다.

때문에 성형외과를 찾아 가슴확대 수술을 통해 당당한 몸매를 얻으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가슴성형 이후 흉터나 수술 부위가 딱딱해지는 구형구축 등의 부작용이 걱정돼 쉽게 성형을 결심하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이에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이 바로 쁘띠가슴성형이다. 레스틸렌을 이용한 쁘띠가슴성형은 주입 패턴에 따라 다양한 시술이 가능하며 희망하는 모양에 따라 한꺼번에 여러 종류의 패턴을 조합해 시술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가슴 모양에 불만이 있거나 기존의 가슴확대수술에 대한 거부감을 갖고 있는 이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쁘띠가슴성형에 주로 쓰이는 ‘레스틸렌 서브큐’라는 필러는 주입 후 짧게는 1년 반에서 2년, 길게는 3년에서 4년에 걸쳐 자연스럽게 체내로 흡수된다. 대신 추가 주입이 언제라도 가능하며 100%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부족해진 부분을 보충하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지속시킬 수 있다.

거울피부과 성형외과 신문석 원장은 “가슴성형을 하면 유방암 검진이나 모유수유 때 부정적인 결과를 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쁘띠가슴성형은 유선조직이 아니라 유선 아래 근육 근처에 깊숙이 주입하므로 유선 조직 자체에 주입하거나 상처를 주지 않기 때문에 염증같은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임산이나 출산을 해도 특별한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신 원장은 “가슴은 얼굴처럼 눈으로 확 드러나는 부위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가장 많은 여성들이 상담 받는 성형부위 중 하나다. 그만큼 여성들에게 가슴에 대한 콤플렉스는 크게 다가오는 것이다. 쁘띠가슴성형은 가슴성형이 가져오는 부작용이나 위험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 수술 후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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