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아치는 한파에도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독한비결

입력 2014-10-19 18:43  

[라이프팀] 영하 15도를 넘나드는 연이은 강추위에 사람들 모두 몸을 움츠리기 바쁘다. 길거리에는 모자를 푹 눌러쓰고 손은 주머니에 넣은 채로 종종걸음으로 얼른 실내로 들어가려 사람들이 가득하다.

그런데 한파가 주는 고통은 그것뿐이 아니다. 추울수록 실내생활에 익숙해지게 되고 따뜻하고 기름진 음식이 당기기 마련, 다가오는 봄을 위해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여성에게 한파란 큰 적이 아닐 수 없다.

실제로 가정주부 박현숙 씨(33, 여)는 한파 때문에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겨울 추운 날씨 속에서도 매일 운동장에 나가 1시간 씩 운동을 해왔다. 그러나 최근 갑자기 내린 눈과 한파로 인해 도저히 나갈 엄두가 나질 않는다. 하루 종일 집에 있으니 군것질만 늘어 오히려 조금 감소했던 체중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다이어트에 대한 열망만 있다면 한파 정도는 이겨낼 수 있다. 겨울, 기온이 낮아질수록 오히려 효과적으로 체중을 감량하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들의 독해 보이는(?) 다이어트 비결을 알아보자.

● 겨울에는 꾸준히 할 수 있는 ‘맨손운동’

체중을 감량하는 것에는 아무래도 걷거나 뛰는 유산소운동이 효과적이다. 하지만 딱히 운동할 실내운동장이 없는 경우 급격하게 낮아지는 겨울철에는 꾸준한 운동이 힘든 것이 사실이다. 때문에 겨울에는 집안 등 실내에서 간편하게 꾸준히 실시할 수 있는 운동계획을 세워야 한다.

특히 근력운동에 도전해보는 것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여성들은 근육량이 적은 경우가 많은데 이에 기초대사량이 떨어지고 복부나 허벅지 등 지방이 쉽게 쌓이는 것이다. 근육은 지방에 비해 부피가 1/4에 불과하기 때문에 적당한 근력운동은 몸매의 균형을 살려주고 쉽게 살찌는 체질을 개선해준다.

● 아무도 모르는 다이어트 비밀 ‘속옷’


티가 안 난다고 해도 체중감량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만의 비결이 있기 마련이다. 특히 이번 겨울에는 다이어트 속옷이 선풍적으로 인기를 얻으면서 손쉽게 체중감량에 도전하는 사람이 많다.

다이어트 속옷은 따로 운동이나 식이요법 없이 입기만 해도 체지방이 분해되고 살이 빠지는 효과가 있다. 대표적인 제품인 ‘피치바디’(www.peachy-body.com)의 경우 3D직물구조로 제작되어 입기만 해도 피하지방에 압착하여 마사지 효과를 주고 체온을 상승시켜 기초대사량을 증진시킨다. 하루 6시간 이상 21일만 꾸준히 착용해도 체지방량이 최대 3.1% 감소하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여 인기가 높다.

● 5가지 흰 음식을 절대로 멀리하라

무리한 식이요법은 스트레스는 물론 요요현상, 심한 경우 섭식장애까지 불러일으킬 수 있다. 때문에 식이요법은 더욱 전문가의 조언으로 체계적인 식단을 실시해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만 잘 파악해도 평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살을 빼기 위해서는 5가지 음식을 꼭 피하는 것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여기에서 언급되는 5가지 음식은 △흰쌀밥 △설탕 △소금 △밀가루 △조미료, 이 식품들은 과다 섭취하면 건강에 좋지 않을 뿐 아니라 살이 찌는데도 주요 원인으로 작용한다.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잡곡밥이나 정제되지 않은 곡식으로 만든 탄수화물을 섭취해야 하며 저염식, 자연식을 섭취하는 것이 다이어트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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