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박완서, 담낭암 투병 중 22일 별세

입력 2014-10-22 03:47  

[연예팀] '그여자네 집' 등 주옥같은 소설을 집필한 소설가 박완서가 22일 별세했다.

1970년 장편소설 '나목'으로 문단에 등단한 박완서는 당남암으로 투병하다 22일 오전6시께 사망했다.

박완서는 1931년 출생으로 한국문학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수상하며 여성문학의 대표적인 작가로 주목 받았다.

한편 주요 작품으로 '그 가을의 사흘 동안', '엄마의 말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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