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설날에 호텔로 간다!

[전부경 기자]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이 달라지면서 최대 명절인 설날을 맞는 풍경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

단순히 고향에서 명절을 보내는 것이 보통이었다면 요즘은 길어진 연휴를 이용해 해외로 눈을 돌리는 사람 그리고 차례를 지낸 후 함께 리조트나 호텔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도 늘고 있는 것이다. 이에 국내 호텔이나 리조트에서는 이들을 겨냥한 다양한 패키지를 내놓고 있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1월28일부터 2월6일까지 열흘간 '릴렉세이션 패키지'를 2월2일 구정 당일에는 '새해 해돋이 패키지'를 선보인다.

▲테라피 패키지가 포함된 '릴렉세이션 패키지'는 슈페리어룸에서의 1박과 프랑스 정통 딸라소 마사지를 구현하는 호텔 내 발네오 테라피의 '디자인 유어 해피니스' 테라피 패키지 이용 혜택으로 구성된다. ▲'새해 해돋이 패키지'는 구정 당일 새벽 남산에서 해돋이를 볼 수 있도록 모닝콜 서비스, 셔틀 버스 센딩 및 픽업 서비스, 따뜻한 커피와 핫팩이 제공되며 사골떡국 정찬 2인분이 제공된다. (예약 문의: 02-2270-3112~3)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구정 연휴 패키지 Lunar New Year Package'를 1월28일부터 2월6일까지 선보인다.

이번 구정 연휴 패키지는 기본적으로 올데이 다이닝 레스토랑인 '그라넘 다이닝 라운지'에서의 2인용 조식 뷔페가 포함되어 있으며, 본 패키지 특전으로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내의 다양한 시설에 대해 일정 금액만큼 현금처럼 이용할 수 크레딧이 주어진다. (예약 문의: 02-2250-8000)

리츠칼튼 서울 설을 맞아 '루나 뉴이어' 패키지를 선보인다.

'루나 뉴이어' 패키지는 수페리어 디럭스 1박과 함께 객실에서 윷놀이를 하며 한국 전통주인 막걸리와 안주(해물파전과 모듬전)를 즐길 수 있다. 2인까지 피트니스클럽과 수영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2만 5천원을 추가하면 더 가든 레스토랑에서 조식을 이용할 수 있다. '루나 뉴이어' 패키지는 1월29일부터 2월6일까지 제공된다. (예약 문의: 02-3451-8114)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1월30일부터 2월6일까지 8일간 푸짐하고 실속있는 '올인원(All in one)' 설날 패키지를 선보인다.

패키지에는 디럭스룸 숙박과 떡국이 포함된 조식(2인)이 제공되며, 투숙기간 내 사용 할 수 있는 5만원권 모모카페 식사권, 객실에서 즐기는 무료영화 1편과 하우스와인 1병, 2만원권 도서 상품권이 증정된다. 또한 여유로운 마무리를 위해 사전 요청시 오후2시까지 체크아웃시간을 연장할 수 있다. (예약문의: 02-2638-3000)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2월2일부터 5일까지 '구정 패키지'를 선보인다. 

이번 패키지는 디럭스 스위트에서 1박은 물론, 남해 바다를 배경으로 떠오르는 새해 해를 보며 아침을 즐길 수 있는 브리즈 조식 뷔페, 구정 특선 디너 뷔페가 포함되어 있다. 또 따뜻한 스파에서 수평선을 바라보며 새해 다짐을 할 수 있도록 더 스파 입장권도 함께 제공한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이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플레이스테이션 룸도 이용할 수 있다. (예약 문의: 055-860-0100)
(사진제공: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리츠칼튼 서울,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힐튼 남해 골프 & 스파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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