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양각색! 나라별 교복 스타일 화제 "어느나라 교복이 예쁠까?"

입력 2014-10-22 07:45  

[라이프팀] 일본의 한 언론 매체가 각 나라의 교복을 평가해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나라별 교복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1일 일본의 한 매체는 태국을 '가장 섹시한 교복을 입는 나라'라고 꼽았다.

이 매체가 교복 평가와 함께 올린 사진은 태국의 대학생교복으로 알려졌으며 초미니 스커트에 옆트임이 되어있어 누가 봐도 섹시함이 느껴진다. 게다가 상의는 타이트한 흰색 셔츠로 태국인들의 슬림한 바디라인이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졌으며 이를 입는 대학생들 또한 여성미를 살리기 위해 더 타이트하게 더 짧게 연출을 했다.

이어 말레이시아 교복을 '가장 보수적인 교복을 입는 나라'로 꼽으며 "바닥에 닿을듯한 롱스커트를 기본으로 상의 역시 평소 입는 치수보다 큰 박스형 옷을 입는다"고 평했다.

또한 "중국 교복은 생기발랄함이 없고 기능성을 중요시한다. 멀리서 보면 남녀 구분도 안 된다"라고 전해 파문이 일고 있다. 중국은 학생들의 활동에 중심을 뒀으며 교복규제에 크게 관여를 하지 않아 학생들은 편한 옷으로 입고 다니며 학교마다 문화가 다를 뿐 다른 학교에서는 우리가 알고 있는 무난한 교복을 입는다고 한다.

반면 일본 자국의 교복은 '가장 아름다운 교복'이라며 "교복을 일종의 패션으로 보면서 다양한 개성과 디자인이 교복에 잘 드러나 있다"고 선정했다. 이미 일본교복은 애니메이션이나 게임을 통해 널리 알려져 있으며 요즘 일본 학생들은 헐렁한 상의에 짧은 스커를 입는 것이 유행이라고 한다.

또 이 매체는 국내 교복을 "교복이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잡아 스타일 연출에 신경 쓴다"라며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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