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탄생' 출연자 사기행각 제기 "저런 사람이 공중파에서 버젓이…"

입력 2014-10-24 05:22  

[김단옥 기자] MBC ‘위대한 탄생’ 출연자 김모양이 과거 ‘인터넷 거래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의혹이 제기돼 화제로 떠올랐다.

한 네티즌은 김양이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서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주장이다. 해당 네티즌은 "이사람이 네이버 중고나라에서 사기친 유명한 그 사람입니다" 며 "저런 사람이 공중파에서 버젓이 어쩌니…참 더럽네요. 보고 버젓이 나오는데 그 가식에 너무 더러워서 참나"라는 글과 증거를 함께 게재했다.

네티즌은 사기친 아이디와 '위대한 탄생' 신청한 김양의 아이디가 일치하다는 증거와 사기 쳤다는 사이트 사진을 캡처했다. 불량거래 피해자의 정보에 따르면 돈을 입금했는데 연락이 없다고 했다.

또한 네티즌은 김양이 사실을 접한 후 미니홈피를 통해 강한 대응을 보였지만 네티즌 비난으로 삭제한 다이어리를 캡처해 논란이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김양은 예선전에서 심사위원에게 극찬을 받았지만 21일 방송된 '위대한 탄생'에서는 예선과 달리 불안한 음정을 탈락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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