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세액공제율, 체크카드가 직불카드보다 인기가 좋은 이유는?

입력 2014-10-24 19:17   수정 2014-10-24 19:16

[민경자 기자] 올해는 신용카드보다 체크카드와 직불카드가 세액공제 해택이 컸으며 특히 체크카드의 인기가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신용카드, 체크카드, 직불카드 구분없이 사용액이 총 급여의 20%를 넘으면 초과금액의 20%를 소득공제 받았다.

그러나 올해부터 신용카드는 총 급여의 25%를 넘어야 사용액의 20%를 소득공제 받고 체크카드와 직불카드는 사용액의 25%를 소득공제 받을 수 있다.

지난해 1~11월 체크카드 사용액은 46조3천29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32조6천278억원)보다 42.0% 증가한 반면 직불카드 사용액은 36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414억원)보다 11.6% 줄었다.

이렇듯 체크카드와 직불카드의 세액 공제율은 같으나 사용면에서 체크카드가 인기가 있었던 이유는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곳이 체크카드보다 월등히 적기 때문이다.

직불카드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은 26만곳 정도로 체크카드의 10분 1 수준. 반면 체크카드는 전국의 모든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직불카드의 장점인 예금 한도에서만 쓸 수 있어 무분별한 소비를 자제하는 특성까지 갖춰 사용액이 증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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