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서 '100만분의 1' 확률 뚫고 2번 연속 흑백쌍둥이 탄생

입력 2014-10-24 17:47   수정 2014-10-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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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영국에서 2연속 남녀 흑백 쌍둥이가 태어나 유전학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2001년도에 영국 햄프셔 플리트 출신인 흑인 아버지 딘듀랑(Dean Durrant·33)과 백인 어머니 앨리슨 스푸너(Alison Spooner·27)사이에서 흑백 쌍둥이 헬레아(Hayleigh)와 르웬 듀랑(Lauren Durrant)를 낳았다.

그 후 7년이 지난 2008년, 이 부부는 또 한번 흑백쌍둥이 딸 레아(Leah)와 마야(Miya)를 출산했다. 흑백쌍둥이를 낳는 확률이 100만분의 1인데 2번 연속 흑백쌍둥이를 낳아 충격을 주고 있다.

한편 흑백쌍둥이는 흑·백 혼혈인 남녀의 난자와 정자는 흑·백 유전자를 모두 갖고 있는데, 흑인 유전자를 가진 난자와 정자, 백인 유전자를 가진 난자와 정자 2쌍이 동시에 수정되야 탄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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