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아이유의 '드림하이' OST '썸데이(Some Day)'가 2005년 발표한 애쉬의 '내 남자에게'와 비슷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아이유의 '썸데이(Some Day)'는 가수이자 프로듀서인 박진영의 자작곡으로 공개 당시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킹되며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한 네티즌은 논란이 일어나기 전 28일 자정쯤 "'언젠간 이 눈물이 멈추길' 여기 부분 진심 다걸고 어디서 들은 건데 기억이 안나요"라며 "지금 표절 이런 걸 말하고 싶은 게 아니라 이걸 어디서 들었는데 기억이 안나요"라고 글을 게재했다.
이어 "저랑 비슷한 상황인 사람들 있는 거 같은데 검색해보니깐 친구 엠피 듣다가 이 노래 나오길래 어 이거 옛날에 노랜데 이러고 노래 제목 보려고 보니깐 아이유 꺼더라고요. 아 진심 저 지금 화날려고 해요. 제발 이것 좀 알려주세요"라고 덧붙였다.
해당 글은 아이유 표절의혹 '성지글'이라 불리며 급속도로 퍼졌고 네티즌들은 성지순례를 하며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성지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표절이 확정된 건 아니지만 신기하다", "아이유 불쌍해요", "유사하지만 아직 표절이라 보기 어렵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썸데이'를 작곡한 박진영 측은 표절에 대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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