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산불, 큰불 잡았지만 잔불 다시 살아나

입력 2014-10-27 00:18  

[라이프팀] 지리산에서 발생한 산불이 좀처럼 진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1월30일 전남 구례군 토지면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17시간 이상 계속되고 있다.

전남도 소방본부와 구례군청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50분께 구례군 토지면 파도리 구례 동중학교 뒤편 지리산 자락에서 발생한 산불이 계속 왕시루봉과 내한마을 방향으로 번지고 있다. 이 산불은 전날 큰 불길을 잡았으나 잔불이 살아나면서 다시 확산되고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오전 5시께 30여 명으로 구성된 1차 진압팀을 산불 현장에 투입했으며 날이 밝는대로 1000여명의 인력을 비롯해 헬기 15여대를 투입, 민가와 지리산 국립공원까지 불이 확산되는 것을 저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산불로 당국은 산림 12㏊(12만㎡)가 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산불이 번지면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사건의 원인을 조사하던 경찰은 이번 산불이 등산객이 낸 것으로 보고 마을 주민과 목격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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