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샛별’ 구자철,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이적 합의

입력 2014-10-26 18:45   수정 2014-10-26 18:45

[스포츠팀] 아시안컵을 통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른 구자철(22)이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할 것으로 보인다.

1월31일 구자철의 현 소속팀인 제주 유나이티드는 보도자료를 통해 "구자철을 볼프스부르크로 이적시키는데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제주 유나이티드의 발표에 따르면 구자철과 볼프스부르크와의 계약기간은 3년 6개월이며 연봉은 50만달러(약 5억6천만원)선으로 알려졌다.

2010~2011시즌 현재 리그 12위를 마크하고 있는 볼프스부르크는 2008~2009시즌 분데스리가 챔피언에 올랐던 신흥 강호다. 현재 볼프스부르크에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캡틴' 하세베 마코토와 더불어 K리그 출신의 골잡이 그라피테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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