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처럼 하얀 치아로 만드는 방법 있다?

입력 2014-10-27 04:21  

[라이프팀] 하얀 치아는 미소를 건강하고 밝게 만들어준다. 하지만 나도 모르게 누렇게 변색되어버린 치아 때문에 자신 없게 웃는 사람이 많다. 이에 화이트닝 효과가 있다는 치약이나 자가미백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나 착색의 원인을 제거하지 못하면 하얀 치아를 갖기 힘들다.

때문에 착색의 원인이 되는 음식을 평소 피해야 한다. 한두 번 먹었을 때는 별 영향이 없으나 지속적으로 먹다보면 치아에 착색이 되어 치아색이 누렇거나 거무스름하게 변하기 때문이다.

먼저 와인과 커피는 치아를 착색시키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커피를 비롯한 콜라, 홍차 등은 고염료성 기호식품으로 치아의 착색을 유발한다. 와인도 최근 치아를 착색시키는 식품으로 떠오르고 있는데 화이트와인의 착색 정도가 홍차보다 심하다는 연구결과가 있을 정도이다.
흡연 또한 치아를 누렇게 만드는 주요 원인이니 치아건강을 위해 금연하거나 흡연 후 바로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후 즐기는 스포츠음료도 치아미백에 좋지 않다. 보통 스포츠음료는 산성인데 치아가 산성에 노출되면서 애나멜층이 손상되고 착색되는 것. 게다가 스포츠음료는 당도가 높아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화이트치과 강제훈 대표원장은 "착색의 원인이 되는 음식은 가급적 치아에 닿지 않게 해야 한다. 착색되는 식품을 먹은 후라도 즉시 물로 헹궈내면 착색을 방지할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그러나 음식으로 치아미백에 도움을 줄 수도 있다는 사실. 착색을 유발하는 음식을 피하는 대신 미백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먹으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치아미백에 도움을 주는 음식은 대부분 비타민C가 풍부한 식품. 레몬이나 바나나, 상추, 딸기 등이 좋다. 즙이나 껍질을 치아에 대고 있으면 미백효과를 볼 수 있는데, 강한 산성인 레몬이나 바나나 같은 경우 자주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를 나타낼 수 있다.

강제훈 원장은 "치석이나 각종 기호식품으로 인해 이미 누렇게 변색되어 버렸다면 병원을 찾아 치아미백 치료를 받는 것이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최근 치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라미네이트, 치아미백 등 관심이 뜨겁다"고 밝혔다.    
 
한경닷컴bnt뉴스 기사제보 je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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