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 머스트 해브 아이템 집중탐구!

입력 2014-10-27 07:58   수정 2014-10-27 07:58

[패션팀] 겨울의 중간 문턱에 온 지금 꼭 있어야 하는 머스트 해브 아이템은 뭘까.

많은 패션 피플들은 입을 모아  퍼, 레더, 케이프 코트 등을 꼽는다. 이들은 겨울에 꼭 필요한 보온성 뿐 아니라 스타일도 만족시켜 올 겨울 잇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이에 스트리트 패션을 통해 올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 퍼, 레더, 케이프 코트에 대해 집중 분석해 봤다.

퍼 아이템

유난히 추운 겨울 스트리트 패션 피플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아이템은 단연 퍼다.

풍성하고 다양한 컬러의 리얼 퍼부터 페이크 퍼까지 종류 뿐 아니라 자체 아이템이나 트리밍 장식 등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로 올 겨울 베스트 아이템 자리를 굳건히 했다.

퍼는 기존의 엄청난 부피와 커 보이는 부피 때문에 꺼려했던 스타일에서 최근 허리 벨티드 장식 혹은 짙은 컬러의 짧은 길이감 등으로 부피를 줄인 스타일이 속속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모직 코트에 후드나 소매 부분의 트리밍 장식으로 디테일을 살려 보온성과 스타일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스마트 아이템으로 거듭났다.

레더 아이템

패션피플들의 영원한 스테디셀러 가죽재킷은 사계절 내내 지속적인 인기를 끄는 아이템 중 하나다.

이에 베이직한 블랙컬러의 집업 스타일부터 베이지 컬러의 무통 스타일까지 다양한 스타일이 출시돼 패션 피플들을 유혹하고 있다. 특히 슬림한 라인을 선호하는 여성들을 위해 부피는 줄이고 보온성과 스타일을 살려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스커트, 스키니진, 원피스 등 어디에 매치해도 레더 재킷 고유의 시크한 멋을 잃지 않아 패션 피플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프 코트 아이템

이번 시즌은 케이프 코트를 빼놓고는 겨울 아이템을 논할 수 없을 정도로 케이프 코트의 인기가 하늘을 찔었다.

페미닌한 느낌의 카멜 컬러 케이프 코트를 비롯해 어깨를 강조한 빅 숄더의 밀리터리 느낌의 케이프 코트 그리고 니트 소재의 캐주얼한 케이프 아이템까지 다양하게 출시됐다. 특히 두꺼운 이너웨어 탓에 아우터를 고르기 힘든 겨울의 고충을 케이프 코트가 보완해 스타일리시하면서 세련된 겨울 머스트 해브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다.

또한 코트 혹은 원피스 스타일로 멀티 코디네이션이 가능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스타일리시 아이템이다. (자료제공: 아이스타일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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