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佛 외규장각 고국 품으로…5월까지 반환 완료 합의

입력 2014-10-28 06:05  

[라이프팀] 병인양요 때 프랑스가 약탈해간 외규장각 도서 297권이 한국으로 다시 반환된다.

김명선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그동안 구체적 사안에 대해 협상이 이뤄져왔으며, 양측은 정부간 합의문에 서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현재 프랑스 국립도서관에 소장돼 있는 외규장각 도서 297권을 5월 31일 이전에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이관을 완료한다는데 정식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불 양측은 프랑스국립도서관과 국립중앙박물관간에 외규장각도서 이관 관련 기술적·행정적 사항에 대한 협의를 조속히 마무리할 예정이다. 정부는 5월까지 도서반환을 완료하고 6월 관련 행사를 거쳐 7월 국립중앙박물관에 공식 전시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다.

한편 이번 합의문은 이명박 대통령과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이 2010년 11월 G20 (주요 20개국) 정상회의때 도서반환에 합의한 데 따른 후속조치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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