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아길레라, 美 슈퍼볼서 공연중 국가 엉터리 열창으로 '망신살'

입력 2014-10-28 05:47  

[연예팀] 팝스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31)가 슈퍼볼 행사에서 국가를 엉터리로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아길레라는 6일 미 최대 스포츠 행사의 개막식 국가 독창 영예를 안고 검은색 정장에 긴 금발을 휘날리며 텍사스주 알링턴 카우보이스 스타디움에 당당히 섰다.

하지만 국가를 열창하면서  네번째 소설인 '저 성벽 너머로 찬란히 빛나도다(O'er the ramparts we watched, were so gallantly streaming)' 을 앞소절인 '마지막 광휘에 환호하는 우리들의 긍지(What so proudly we hailed at the twilight's last gleaming)'로 반복해서 부르는 실수를 저질렀다.

뿐만 아니라 은은한 빛을 발한다는 뜻의 'gleaming'을 'reaming(구멍을 넓히다는 뜻)'으로 바꿔 부르고, 원래 가사인 'watched'를 'hailed'로 마음대로 작사하는 실수를 저질렀다.

전세계 관중이 그녀의 실수를 지켜보는 가운데 트위터와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비판의 글들이 끊임없이 올라왔다. 이에 대해 아길레라의 대변인은 어떤 언급도 하지 않고 있다.

한편 2004년 슈퍼볼에서는 팝가수 재닛 잭슨이 하프타임 공연 중 가슴을 노출했고, 이 장면이 여과 없이 그대로 방송을 타 관중의 야유가 쏟아지기도 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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