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방송된 중국 공영방송 CCTV 13번 채널에 출연한 빅토리아는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한국의 설 명절 문화에 대해 설명했다.
경복궁을 배경으로 진행된 이 방송은 생방송으로 중국인 리포터와 함께 했다. 빅토리아는 "에프엑스의 리더 송치엔입니다. 저는 중국의 칭다오에서 왔습니다"라고 발랄하게 인사를 건냈다.
이어 "제가 한국에 온 지 3년이 되었는데, 이번이 한국에서 네 번째 맞는 설"이라며 "계속 혼자만 보냈는데 오늘은 이렇게 예쁜 한복도 입고 경복궁에도 와서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리포터가 한국의 설 문화 중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을 묻자 빅토리아는 "한국에서는 설에 폭죽을 터뜨리지 않는다. 그래서 참 조용하다는 느낌이 있다. 또 중국에서는 새해에 만두를 먹는데 한국에서는 떡국을 먹는다"라고 답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중국 언론에 나와서 한복입어주니 너무 고맙네요", "역시 우리 빅토리아", "너무 예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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