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단옥 기자] 미국 뉴욕에서 20대 남성이 28시간 동안 난동을 부리며 시민을 무차별 공격하고 심지어 흉기로 4명을 살해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SBS 보도에 따르면 거리미술가 알려진 남성 막심 겔만(23)은 13일 아침 5시(미국 현지시간)부터 28시간동안 지하철등 거리를 돌아다니며 흉기로 난동을 부렸다고 밝혔다.
사건의 시작은 막심이 어머니에게 자가용을 몰게 해달라는 요구가 거절되면서 말싸움이 발단이 됐고 양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어 그는 부근의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무참히 살해했다. 그는 이후 훔친 승용차를 몰고 거리를 질주하다 60세 노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하지만 그의 범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했고 행인 세명을 흉기로 다치게 했으며, 지하철 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찔렀다가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우크라이나 출신의 겔만은 2004년 어머니와 함께 미국에 귀화했고 마약 등 전과 10범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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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의 시작은 막심이 어머니에게 자가용을 몰게 해달라는 요구가 거절되면서 말싸움이 발단이 됐고 양아버지를 흉기로 살해했다. 이어 그는 부근의 여자친구의 집으로 찾아가 여자친구와 여자친구의 어머니도 무참히 살해했다. 그는 이후 훔친 승용차를 몰고 거리를 질주하다 60세 노인을 치어 숨지게 했다.
하지만 그의 범행은 이에 그치지 않았다. 그는 시내를 돌아다니며 시민들에게 무차별 공격을 했고 행인 세명을 흉기로 다치게 했으며, 지하철 안에서 승객을 흉기로 찔렀다가 승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검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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