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대학생, 입학식에 이렇게 입어라!

[이유미 기자] 설렘, 기대, 두려움이 공존하는 입학식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입학식은 그동안 정들고 익숙했던 많은 것들을 추억으로 간직한 채 새롭게 펼칠 그들만의 세상을 축하해주고 격려해주는 따뜻한 자리이다. 언제나 응원해주는 가족, 친구 그리고 빛나는 그 자리를 영원히 남기기 위한 기념사진이 빠질 수 없다.

지금부터 성인이 되어 캠퍼스를 만끽하는 상상으로 부풀어 있는 예비 대학생들의 입학식 스타일링을 자세히 살펴본다.

■ 여학생은 ‘단정+러블리’하게 입자


이제 막 성인이 된 여학생은 대학교를 다닌다는 설렘으로 헤어 스타일링부터 메이크업, 의상 등 신경써야할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이때 전체 스타일링에 한 가지 포인트를 준다는 생각으로 연출한다면 세련된 입학식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2011년 트렌드로 떠오른 비비드 컬러를 활용하고 싶을 땐 상의에 활용해 시선을 위로 끌어 올리는 것이 좋다. 이때 다른 아이템은 블랙, 화이트 등과 같은 모노톤이나 베이지, 페일핑크 같은 소프트 컬러를 선택해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연출하자.

여기에 주얼리, 헤어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거나 컬러 포인트 백을 함께 매치하면 더욱 스타일리시한 룩이 마무리된다는 점 역시 잊지말자.

■ 남학생은 ‘댄디+엣지’ 있게~


고급스런 원단, 잘 빠진 라인이 돋보이는 수트는 성인이 되는 남성들의 로망이다. 하지만 앳된 얼굴을 가진 예비 대학생이 수트를 잘못 스타일링하면 교복 혹은 형 옷을 입고 나온 고등학생처럼 보이기 십상이다.

입학식에서 단정한 수트로 여학생들에게 관심 받고 싶다면 믹스매치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수트 속에 네이비, 레드컬러가 어우러진 니트 가디건을 매치하거나 넥타이 역시 컬러풀하고 유니크한 패턴을 선택해 개성 있게 표현할 수 있다.

여기에 보타이, 행커치프를 더하거나 스타일리시한 캐주얼 토트백, 백팩을 더하면 댄디하면서도 센스 있는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연출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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