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자 기자] 삼호주얼리호 석해균 선장의 왼쪽 팔에 문제가 생겼다.
석 선장은 11일 골절부위에 대한 외과수술을 진행한 결과 왼쪽 손목의 부상정도가 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위는 오만현지에서 응급수술을 한 부위로 초기 대응을 잘못했더라면 절단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병원관계자는 전했다.
석 선장의 왼쪽 팔은 개방성 분쇄골절로 뼈가 4~5개 조각으로 부러진 상태. 관계자는" 손의 기능이 완전히 회복할 수 있을지는 확답하기 어렵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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