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의 본능을 자극하는 ‘스포츠 워치’

입력 2014-10-31 05:50   수정 2014-10-31 05:50

[곽설림 기자] 여성들이 가방과 구두에 열광하는 것처럼 남성들을 열광하게 하는 것이 바로 시계다.

클래식한 가죽 스트랩과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비즈니스 워치도 많은 남성들을 설레게 하지만 묵직한 외관에서 풍겨오는 스포츠 워치만의 거칠고 튼튼한 생김새는 남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기에 충분하다.

특히 1000분의 1초를 측정하거나 빛과 소리를 이용해 거리를 측정하는 등 높은 기능성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남성들이 열광하는 스포츠 워치에 대해 알아봤다.


빅토리녹스워치가 출시한 ‘AIR BOSS MACH 3’ 제품은 첫 인상부터가 다분히 남성적이다.두툼한 에비에이터 브라운 레더 스트랩을 기본으로 양방향 회전 내부 베젤에 의한 비주얼 카운트다운, 큼지막한 43mm 케이스 사이즈와 더불어 조작이 편리한 크라운까지 남성들을 사로잡는 요소가 곳곳에 있기 때문이다.

또한 브랜드 특유의 거칠고 전투적인 밀리터리풍의 외형은 그 느낌을 배가시키고 있다. 이는 외부 충격에 대비한 스크래치 방지 삼중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래스와 100 미터 방수, 스테인리스 스틸 케이스로 이루어져 있다.

또 다른 제품인 ‘ALPNACH’ 제품 역시 묵직한 스테인리스 스틸 스트랩에 블랙 PVD 코팅으로 포인트를 주었고 마찬가지로 외부 충격에 대비한 스크래치 방지 삼중 코팅 사파이어 크리스털 글라스를 사용했다.

이는 1/4초 측정 가능, 60초, 30분, 12시간 카운터가 가능한 크로노그래프와 타키미터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이 역시 모두 고 기능성을 일상 속에서 쉽게 사용하진 않지만 남성의 말초 신경을 자극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본능에 충실한 제품이다.

이와 반대로 보다 과학적인 레저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실질적으로 최첨단 테크놀로지가 탑재된 ‘스포츠 워치’ 역시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도 애용한다는 타이맥스워치에서 출시한 ‘WS4 LINE’ 은 미국 출신의 암벽 등반가 콘라드 앤커가 직접 히말라야 원정 테스트를 통해 입증된 고기능성 전문 등반용 제품이다.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무엇보다도 커다란 와이드 스크린을 통해 보이는 정확한 수치는 식별이 어려운 야외 활동에서 필수인 항목 중의 하나이다. 이 밖에 고도계, 날씨를 측정할 수 있는 기압계, 온도계, 방위계 및 50 미터 방수 기능까지 보다 과학적이고 튼튼한 장비를 요구하는 대중들에게 적절한 해답이 되어 주고 있다.

또한 남성 시계 마니아층이 두터운 시티즌워치에서 출시한 ‘AQUALAND DIVER WATCH’는 기본적으로 빛 에너지를 전기 에너지로 전환해 작동하는 에코-드라이브 테크놀로지를 갖추고 크로노그래프와 수심계측 기능을 탑재한 광전력 아날로그시계이다.

블랙 컬러의 회전식 베젤과 강렬한 블루 컬러 인덱스가 조화를 이루어 스포티하면서도 강인한 남성의 이미지를 강조한다. 점점 수중 레포츠 활동이 다양해지는 트렌드에 걸맞게 보다 과학적인 레저 스포츠 활동을 가능케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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