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미호 기관장 김용현씨, 케냐 호텔서 추락사망

입력 2014-11-04 23:56  

[라이프팀] 금미호 기관장 김용현씨가 케냐의 호텔에서 추락해 사망한 소식이 전해졌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15일 케냐 뭄바사항에 입항했던 그미 395호 기관장 김용현(68)씨가 오늘 새벽 묵고 있던 호텔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정확한 사망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현지 경찰이 주변인물 중심으로 조사 중에 있다.

한편 금미305호는 2010년 10월 해적들에게 피랍돼 그간 소말리아 연안에 억류돼 있다가 124일만에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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