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아나운서 바나나 빨리먹기 대결, 선정성 논란? 왜?

입력 2014-11-04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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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단옥 기자] 일본 전직 아이돌 출신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28.平井理央)가 방송에서 특정 장면을 통해 선정성 문제를 야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

13일 후지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인 쿠보 준코와 바나나 빨리 먹기 시합을 했다. 단순히 바나나를 먹는 게임이었으나 그 모습이 마치 성행위를 연상하게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원성의 목소리가 자자하다.

일본 누리꾼들은 “이젠 바나나도 모자이크 해야겠네요” “노골적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나운서로서 맞는 것이냐”등 문제를 비난했다.

하지만 반면 "생각하는 사람이 이상한 것 아니냐" "바나나 먹는게 뭐가 이상해?" "별문제 없어 보이는데" 등 의견으로 괞찬다는 의견도 분분했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로 퍼지며 화제가 된 것이다. 단순히 방송사고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나운서로서 행동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에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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