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아나운서, 바나나먹기 시합서 야릇한 표정 지어 네티즌 '술렁~'

입력 2014-11-04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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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일본 아이돌 출신의 유명 아나운서 히라이 리오(29·후지TV)가 최근 모 방송에서 '선정성 논란'에 불을 지피는 행동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히라이 리오는 지난 13일 후지TV의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MC인 쿠보 준코와 바나나 빨리 먹기 시합을 했다. 이 과정에서 히라이 리오는 단순한 게임에도 불구하고 유사 성행위를 연상케 하는 표정으로 바나나를 먹어 시청자로부터 원성을 샀다.

이 사진은 순식간에 각종 커뮤니티에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으로 확산되고 있다. 단순히 방송사고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아나운서로서 행동에 신중을 기하지 못한 점에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공인인 아나운서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생각이 없는것 아니냐”, “노골적으로 그런 행동을 한 것이 아나운서로서 맞는 것이냐”등 비난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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