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리듬을 느끼며 각기춤을 추는(?) 듯한 고양이 영상이 화제가 되고있다.
동영상 공유사이트 유튜브에는 최근 '스누키와 박자측정기'(Snooky and the metronome)이라는 제목으로 1분40초 가량의 영상이 올라왔다.
처음 시작 부분에서 갈색 고양이가 박자측정기의 소리에 호기심을 느끼며 천천히 다가온다. 고양이는 박자소리와 맞춰 깜짝 놀라는 듯 몸을 반응한다.
마치 각기춤(Poppin)을 추듯 박자와 함께 몸을 들썩이지만, 소리의 정체에 대해 호기심을 떨칠 수 없었는지 계속해서 접근을 시도한다.
이어 검은 고양이 한마리도 박자 측정기 옆에 다가가지만, 검은고양이는 박자소리에 전혀 반응이 없다. 갈색고양이의 '각기춤'은 용기를 내어 앞 발로 박자측정기를 넘어뜨리면서 끝나게 된다.
동영상 게시자는 "(피아노) 연습을 하고 있는데 고양이가 박자 측정기에 흥미를 가지고 있는 듯한 모습을 발견했다"며 코멘트를 달았다.
동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고양이가 박자 감각이 있다","나보다 각기춤을 더 잘 추네","고양이가 리듬을 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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