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의 반전표정, 한국에서 침울, 일본 가서 밝아졌다?

[연예팀] 카라 멤버들이 출국 당시와는 다르게 일본 입국시에는 밝은 표정을 지어 누리꾼들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17일 한승연을 제외한 4명(박규리, 구하라, 니콜, 강지영)의 멤버들은 김포공항에서는 어두운 표정으로 출국장을 빠져 나갔다. 이후 오후 10시 즈음 카라 멤버 4인은 하네다 공항을 통해 일본에 입국했다.

18일 일본의 스포츠호치는 “카라의 멤버 4인이 17일 일본에 입국했다”며 “소속사(DSP미디어)와 대립하지 않고 있는 박규리와 구하라가 먼저 걸어 나왔고 소속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니콜과 강지영이 뒤에서 등장했다”고 전하며 멤버들이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을 공개했다.
또 “취재진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았지만 공항에 모인 500여명의 팬들에게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들며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보도했다.

이 밖에도 다른 현지 언론사 역시 카라 4인이 환한 표정으로 게이트를 나오는 모습을 보도했다.

이 장면을 본 국내 누리꾼들은 “왜 일본에서만 밝은 모습이냐?”, ‘일본 언론 앞에만 웃는 카라’, “한국 팬들을 생각해 달라”라며 카라의 표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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