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고생 왕지아인 외모 논란 "인형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네?"

입력 2014-11-05 13:41  

[라이프팀] 중국여고생의 외모 논란이 뜨겁다.

논란의 주인공 왕지아인은 자신의 프로필을 공개했다. 프로필에 따르면 나이는 18세 164cm에 42kg이며 선전시(深圳市) 징화(菁華)중영문실험중학교 고3의 학생이며 아버지는 홍콩사람이고 어머니는 충칭(重慶)사람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인형이 아니라는 의문에 친구와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사람임을 증명했다.

왕지아인은 길다란 팔다리와 핏기없는 흰 얼굴. 조막만한 얼굴에 얼굴의 3분의1을 차지하는 큰눈과 오똑한 콧날 등 비현실적인 외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마른 몸에 비해 풍만한 가슴이 바비인형을 연상케 하고 있다. 이에 네티즌들은 사람이 아닌 인형이다라는 주장을 하며 중국언론까지 보도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사람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이런 사람 정말로 있네요. 인형인줄 알았더니" "여신 따로 없네" 등 감탄의 글을 남겼으나 한편으로는 "너무 부자연 스럽다", "포토샵 티난다"며 의심을 하고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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