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팀] 최근 결혼정보회사에 여대생(특히 86년생 이하) 회원이 크게 늘고 있다.
경기불황의 여파로 취업이 어려워지자 ‘취집(취업+시집)’을 고려하는 여성이 증가하고 있는 것이다.
과거 학생 회원의 경우 대부분이 대학원생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 회원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최대 결혼정보업체의 경우 최근 여성회원이 급증해 여성회원과 남성회원의 비율이 6대4가 됐다고 한다.
결혼정보업체들은 젊은 여성 회원이 대폭 증가하는 이유가 ‘취업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불황기에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여성 회원의 연령대도 낮아지게 된다.
한 결혼정보업체 관계자는 “여성이 사회 활동을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은 일이다. 사회적 통념상 취업에 대한 부담감은 남성이 더 크다”라며 “취업이 어려워지면 여성들은 결혼을 통해 안정감을 얻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들도 마찬가지. 금융 강국인 미국조차도 심각한 경제난을 겪어 취업이 어려워진데다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들은 환율이 상승해 유학비용이 증가하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남성들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더욱 치열하게 취업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더라도 구조조정이나 승진 등의 문제로 인해 결혼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진다고 한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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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학생 회원의 경우 대부분이 대학원생이었지만 최근에는 대학생 회원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다. 국내 최대 결혼정보업체의 경우 최근 여성회원이 급증해 여성회원과 남성회원의 비율이 6대4가 됐다고 한다.
결혼정보업체들은 젊은 여성 회원이 대폭 증가하는 이유가 ‘취업난’ 때문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불황기에는 결혼정보회사에 등록하는 여성 회원의 연령대도 낮아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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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현상은 한국뿐 아니라 해외에 살고 있는 교민들도 마찬가지. 금융 강국인 미국조차도 심각한 경제난을 겪어 취업이 어려워진데다 외국으로 유학을 떠난 학생들은 환율이 상승해 유학비용이 증가하면서 결혼을 생각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반면 남성들은 경기가 어려워질수록 더욱 치열하게 취업 전선에 뛰어 들어야 하고 직장에 다니고 있더라도 구조조정이나 승진 등의 문제로 인해 결혼을 생각할 여유가 없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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