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지진으로 한국인 어학연수생 2명 실종…해당건물 파괴되

입력 2014-11-11 14:35  

[민경자 기자] 22일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서 한국학생 2명이 실종됐다.

23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22일 8시쯤 뉴질랜드 대사관에 크라이스트처지 현지에서 한국인 어학연수생 남성1명과 여성1명 실종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이 연수중인 어학원이 위치한 건물(CITIB)이 지진으로 파괴됐고 이날 현재 건물 잔재더미에서 1백여명이 구조된 상태라고 한다.

이날 저녁 우리측 중앙119구조단의 국제구조대가 크라이스트처 현지로 출발한 상태이며 정부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에 대해 대통령 명의의 위로전을 발송하고, 긴급 인도적 지원 의사를 표명했다.

한편 이번 뉴질랜드의 지진은 규모 6.3의 강진으로 현재까지 공식 사망자수는 75명으로 집계됐으며 최소 3백여명이 실종됐으며 다수 건물더미에 깔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앞으로 사망자수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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