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탕 속에 대장균이 득실득실…제조업체 3곳 적발

입력 2014-11-11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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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팀] 감자탕 양념에서 대장균군이 검출돼 제조업체 3곳을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에 송치됐다.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 광주지방청은 대장균군이 검출된 양념장을 만들어 전국 가맹점에 공급한 감자탕 프랜차이즈 업체 이바돔, 행복추풍령, 지유비비아이를 적발해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바돔은 1월3일 제조한 양념장 1천3백여 봉지에 대장균군이 포함되 있었으며 행복추풍령과 지유비비아이 역시 대장균군이 포함된 양념장을 각각 전국 가맹점 130곳 31곳에 유통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들 3개 업체 외에도 식품제조가공업 신고 없이 양념장을 제조 및 판매해온 업체 2곳 나로섬푸드 제이엔엠푸드 역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life@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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