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도박과 약물중독에 대한 의견 피력 "교도소가 아닌 치료가 우선"

입력 2014-11-13 03:17  

[연예팀] 연기자 김부선이 케이블채널 tvN 토론프로그램인 ‘열광’ 녹화에 참여해 도박, 마약 중독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김부선은 과거 약물 때문에 힘들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도박이든 마약이든, 중독은 쉽게 치유될 것이 아니다. 중독은 처벌이 아닌 치료로 해결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아울러 자신은 “적발 당시 정신과 상담이나 치료라도 받고 싶었지만 국가는 병원이 아닌 교도소로 보냈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또 “카지노가 조절능력이 없는 중독자에게 무상 의료지원을 햅주고 그들이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도박을 조장하고 권장한 뒤 대안도 없이 국민에게 알아서 하라는 것은 너무 무책임 하다”는 의견도 덧붙였다.

영화배우 김부선의 마약과 도박에 대한 의견들은 2월27일(일) 오후 11시 케이블채털 tvN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한경닷컴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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