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K의혹' 에리카 김, 돌연 자진입국! 그 배경에 '관심집중'

입력 2014-11-13 17:48  

[연예팀] 지난 2007년 17대 대선 당시 최대의 이슈로 꼽힌 'BBK의혹'의 핵심인물 김경준씨의 누나 에리카 김씨가 자진입국해 검찰조사를 받았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이동렬 부장검사)는 그동안 기소중지 상태였던 에리카 김씨가 25일 미국에서 입국해 26~27일 이틀간 소환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에리카 김씨는 지난 2001년 7월부터 10월까지 동생인 김경준씨와 공모해 창업투자회사 옵셔널벤처스의 자금 319억원을 해외 페이퍼컴퍼니 등을 통해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었다.

더불어 BBK가 이명박 대통령 후보의 소유인 것처럼 계약서를 꾸미고 이 내용을 언론에 폭로해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았다.

항간에는 에리카 김씨의 귀국이 지난 24일 귀국한 한상률 전 국세청장과 관련해 무슨 배경이 있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두 사건은 아무 상관이 없고 우연히 시기가 겹쳤을 뿐"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리카 김씨는 검찰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온 것으로 알려져 검찰이 에리카 김씨에 대한 추가소환 및 조사여부에 대한 내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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