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공개' 이영자 공식입장, 측근 "친구일 뿐, 그 이상 관계 아니야" 일축

입력 2014-11-14 01:41   수정 2014-11-14 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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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팀] 개그우먼 이영자가 방송을 통해 남자친구를 공식적으로 밝혀 화제다.

2월28일 방송된 KBS '안녕하세요'서 이영자는 특별방청객으로 참여한 연예부 취재기자의 결혼설에 대한 질문에 "진짜 솔직하게 말할까?"라며 운을 띄웠다. 

방청석은 이내 술렁이기 시작, 이영자는 "안녕하세요 하기 전에"라며 잠시 뜸을 들였지만 "장난 반 진짜로, 좀 만났다"라고 폭탄 발언을 한 것. 이어 "'정말 결혼할까'라고 생각을 해봤다. 연예인은 아니고, 연예계 종사자다"라고 진솔하게 답했다.

또한 “현재는 서로가 시간을 두고 생각하는 중이다. 결혼을 해볼까 생각한다”면서 “나이는 동갑이다. 주변에서 추천을 받아서 만나게 됐다”고 부연 설명까지 했다.

이와 관련, 이영자의 측근은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딱 방송에서 말한 만큼"라며 "두 사람은 현재 친구사이일 뿐, 그 이상의 관계도 아니다. 이에 결혼계획이 있는 것도 절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측근은 "방송에서 가볍게 언급한 것인데 왜 이렇게 기사가 많이 나갔는지..."라며 "방송에서 이영자씨도 말했지만 심각하게 오랫동안 만난 사이는 아니다. 고 최진실씨 생전 같이 어울린 적이 있지만, 만난 기간도 얼마 되지 않고 결혼 전제 하에 뜨겁게 만난 그런 사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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